오는 8월부터 현행 6자리 우편번호가 5자리로 바뀝니다.
이번 우편번호 변경은 지난해 도로명주소 시행에 따라 국가기초구역제도가 도입됐기 때문인데요.
국가기초구역제도는 행정구역의 최소 단위로써 기존 ‘동(洞)’보다 작은 규모입니다.
이에 따라 새 5자리 우편번호는 특별(광역)시·도, 시·군·자치구를 구분하는 앞 3자리와, 일련번호인 뒤 2자리로 구성되는데요.
대전시는 34,000번부터 35,499번까지 1,500개가 적용됩니다.
[새 우편번호 구성]
대전시는 새 우편번호 시행에 따른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편번호 스티커를 제작 배포하고,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11만 6,409개를 내달 말까지 부착할 계획입니다.
[새 우편번호 도로명주소]
새 우편번호 검색은 인터넷 우체국(www.epost.kr),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kr),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 등에서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