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꽃은 어린시절 흔히 집 마당가에 심겨져 피었던 꽃이다. 지금은 흔치 않다. 중춘지절 화사하게 핀 살구(殺狗)꽃을 게재한다.
이 살구는 육류를 너무 많이 먹고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을 시 이 살구를 먹으면 좋다해서 이름한 것이라한다. 더운 계절에 피서용 과일도 되고......
벚꽃과 비슷하나 자세히 보면 구분이 된다. 옛 노래에 '나의 살던 고향은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린동네 그 속에서 ..........그립습니다.'란 생각을 해본다.
우리 모두는 상춘을 자주하여 봄을 만끽하였으면 좋겠다. 다음에 살구꽃을 담아본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맛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