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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용인에 살고 있고 친정이 탄방동입니다
친정에는 저희 어머니 (송숙용님)만 살고 계십니다. 2남2녀의 자녀가 있지만 포항,울산,부천,용인등 흩어져 살고 있지요

부모님 두분이 계실때는 그래도 걱정이 덜 했는데 2년전 아버님이 돌아가시고는 혼자 계신 어머니가 항상 걱정이 되었고요.

몇일전에 감기가 드셔서 병원에 가신 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오늘 직장으로 모르는 분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복지관에서 어머니를 담당하고 계신 분이라고 하고,어머니가 개인 병원에서 진료중 의식을 잃어 119를 타고 을지대학 병원에 가고 있다고 합니다

의식은 바로 돌아오셨다고 하는데 자식들에게 연락하는건 한사코 걱정 끼친다고 하지 말라고 하셨답니다

그렇지만 자식들에게 알리는게 맞다고 판단을 하셔서 저장된 전화번호인 저에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제가 병원에 도착했을땐 이미 검사를 마치신 상태였고,수납도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보호자가 오기까지 한 4시간 정도를 저희 어머니와 함께 있어주시고, 수납도 제가 오기전에 그분이 카드로 수납하신 것을 나중에서야 어머니를 통해 듣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한 마음에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었지만 ,기다리고 계신 다른 어르신이 계신다고 한사코 사양하고 그냥 가셨습니다

수시로 저희 어머니께 전화 주시고, 자주 오셔서 간식도 갖다 주시고 말벗도 되어 주신다고 합니다

 

저는 복지관에서 이런 사업을 하는줄도 몰랐고,이렇게 정성으로 어르신을 돌봐 주시는 분이 계신줄도 몰랐습니다

성함도 여쭤 보질 못했지만 너무 감사한 마음에 이 글을 올립니다

 

이 사업을 진행하시는 모든 분들과 특히 오늘 어머니를 정성껏 돌봐주신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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