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막론하고 건강유지를 - 더 나아가서 건강증진을 -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로 여겨진다. 우리 인간들도 동물군에 속하는 한 글자그대로 동물임에 틀림없다. 다만 남녀노소의 활동력에 따라서 다소 운동량의 차이는 있기 마련이다. 어쨌거나 "건강과 운동은 상호 동반자" 격이 아니겠는가.



나의 인생경험에 의하면 초등학교에서 대학에 이르기까지 많은 체육교육을 받아와서 이론적인 그 건강얘기는 여기에 조금만하고 순수한 나의 건강과 질병의 얘기 - 경험한 건강체험 - 을 몇마디 하고자한다.



나는 평상시에 젊은 시절부터 계속하여 둥산이나 산책들을 많이 해봤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흔히 하는 등산 등 운동을 해서 그래서 이만큼 건강을 유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내 나이 40 대 중반에 시력이 약해져서 돋보기를 썼다. 그리고 50 대 초반에는 오십견이라는 "어깨결림"을 수년간 고생하면서 치료했다. 그후 혈압도 높아지기 시작했다. 나이 60 이 넘으니 치질중상이 나타나기도 했고, 무릎이 시리고 또한 저리다. 기억력도 약해지고 식욕이 줄어들고 호흡기 질환도 자주 생긴다. "등어리에 담이 결린다"는 부자연한 몸 상태 등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머리에서 발끝까지 그 전과 다르다.



그래서 운동방법을 바꿔 노인의 체력에 알맞다고 생각되는 운동종목들을 택하여 수시로 공원등을 방문하여 운동기구에 접근해봤다. 아침 일찍 30분정도 산책과 운동기구를 이용해 봤다. 몇달 꾸준히 해보니 몸이 전과달리 많이 좋아지는 것 - 차도가 있는 형편 - 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그 운동기구는 대체로 남녀노소 공통으로 사용하나 특히 노인들에게 권장하는 운동종류를 내 경험에 의하여 여기에 소개하고자한다.





1. 노인들에게 권장할 만한 운동종목 : 경비가 안들며 무리하지 않고 몸 구석구석까지 골고루 운동이 되는 종목(운동기구가 주로 공원 등에 설치되어 있음)



가. 트윈트위스트

나. 롤링웨이스트

다. 크로스컨트리

라. 워밍맘

마. 스트레칭로라

바. 산책, 등산

사. 맨손체조

아. 손벽치기(소음공해상 소리나지 않게)

자. 체중기 이용하여 체중 점검하기(신장에 따른 체중 표준유지)

차. 수목이 많은 곳에서 휴식(休息)하기 등등



2. 복장 등 : 간편한 체육복이 좋으나 동절기에는 체온유지를 위하여 보온성 있는 잠바 종류가 더 필요하다. 그리고, 보온이 되는 모자, 입막이, 장갑, 신발 등도 챙겨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