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결혼기간 동안 남편의 외도가 있은 후 부터는 남편에 대한 신뢰도 없고 성 관계도 원치 않음.
아이들 때문에 결혼 생활을 해 왔다고 함. 갱년기 이후는 부부관계도 피하기만 하고 친구들과의 만남이 즐거움. 남편의 퇴직 후는 점점 의무 적으로 살고 있으며 같이 살고 싶지 않다고 함.
A:원만한 부부생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나 성 관계만은 좋은 감정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피하며 살아 왔다는 내담자는 스스로가 불행 하다고 생각 하고 있음.
가정이란 하나의 공동체이기도 함으로 자신의 감정을 억압하고 가족을 위해 노력 한 것에 대한 긍정적 지지를 해 주고 앞으로의 남은 생애를 위해 남편에게 진지한 대화로 지난날의 아품을 표현하여 진솔한 사과를 받아보도록 함. 그리고 용서를 할 수 있다면 같이 새롭게 살아 보도록 권유함.
남편의 외도가 심리적으로 큰 상처가 있으며 성격상 결벽증이 있어서 스스로가 자신을 가두어 타인과의 관계의 많은 걸림돌이 된 분임.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