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노인복지관에서는 11월 17일(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생애 마감을 위한 well-dying프로그램을 실시하였습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웰다잉연구소 남용훈 강사님의 강의로 시작되었습니다.



well-dying의 최고 목적은 평화로운 죽음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일상에서 죽음을 과감히 드러내 죽음에 대한 공포를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죽을 수 있고,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죽음의 조건. 하지만, 죽음을 맞이하는 방식은 평소 얼마나 죽음을 준비했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평소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어떤 삶을 살았느냐’ 하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 봄으로써 보다 나은 삶을 계획할 수 있는 것.



남용훈 강사님~ 열띈 강의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